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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우리가 감독을 찾을 때마다 클롭은 늘 계약이 돼있었다."
루메니게 회장은 오랜 기간 클롭 감독에게 관심을 가졌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뮌헨은 이번 시즌 초 니코 코바치 감독과 헤어지고, 임시 역할을 맡긴 한스 플리크가 훌륭하게 자기 역할을 해내자 정식 감독으로 임명시켰다. 뮌헨은 최근 몇년 간 많은 감독들이 이름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등 감독 교체가 매우 빈번하다. 루메니게 회장은 그 사이 클롭 감독을 노릴 기회가 없었다며 아쉬워했다.
루메니게 회장은 "우리가 감독을 찾을 때마다 클롭은 다른 팀과 계약이 돼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최근 몇년 동안 유프 하인케스, 펩 과르디올라, 루이스 반 할, 그리고 플리크로부터 축복을 받았다"고 말하며 전현직 감독들을 감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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