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가 20일과 21일 벌어지는 국내외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축구토토 4개 회차를 연속으로 발매한다.
개막 후 7경기를 치른 현재 승리를 맛보지 못한 양팀이 맞붙는다. 부산은 4무3패로 승점 4점을 기록하고 있다. 인천은 2무5패로 승점 2점이다. 양팀은 나란히 순위표 아래에서 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상황이 조금 나은 팀은 지난 라운드에서 대구FC를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한 홈팀 부산이다. 부산은 이정협을 필두로 대구에 뒤지지 않는 끈끈한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결국 후반 막판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올 시즌 7경기에서 무실점은 한 경기 밖에 없지만, 공격에서는 이정협과 호물로를 중심으로 5경기에서 골을 뽑아내고 있다.
부산의 수비 역시 7경기에서 평균 1.6골을 내주며 리그에서 3번째로 많은 실점을 하고 있다. 인천이 공격에서 해법을 찾지 못한다면 리그 첫 승리의 기쁨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할 수도 있다.
최근 4연패의 수렁에 빠진 FC서울과 우승후보 울산 현대의 경기도 축구팬들의 이목을 이끄는 한 판이다.
서울의 추락은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상주상무를 만났지만 역시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며 0대1로 패했다. 성남전 0대1 패배를 시작으로, 전북 1대4, 대구 0대6 대패를 지나 결국 상주에도 무릎을 꿇었다. 무려 17년만에 4연패다. 강등의 위기를 겪었던 2018년보다도 더욱 경기력이 좋지 못하다는 평가다.
서울로서는 하루 빨리 연패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러나 상대는 올 시즌 우승을 노리고 있는 울산이다. 서울은 최근 2시즌 동안 맞붙은 7경기에서 2무5패를 기록할 정도로 울산에게 약했다. 상황은 최악이지만 서울로서는 반드시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강팀인 울산을 상대로 연패를 끊어 낸다면 이후 경기에서 역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동기부여는 확실한 상황이다.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3연승으로 순항중인 울산을 상대로 서울이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다.
이 밖에 축구토토 매치 19회차와 스페셜 29~30회차가 주말 K리그를 대상으로 축구팬을 찾아간다.
먼저 1경기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맞혀야 하는 매치 게임은 21일 벌어지는 대구-수원 삼성전을 대상으로 발행된다.
2경기(더블) 및 3경기(트리플)의 최종 스코어를 맞히는 스페셜 게임은 20일에 열리는 서울-울산(1경기), 포항 스틸러스-강원FC(2경기), 성남-상주(3경기)전으로 29회차를 발매한다. 21일에 열리는 전북 현대-광주(1경기), 인천-부산(2경기), 대구-수원전으로 30회차를 시행한다.
한편, 스포츠토토 구매 및 각 종 정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및 공식온라인 발매 사이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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