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 훈련장에서 박지성과 1대1은 지금 생각해도 악몽이다".
"나는 로이 킨과 같은 내 눈앞의 뛰어난 선수들을 지켜보면서 볼을 빼앗기지 않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나를 1대1로 맨마크하는 선수들의 움직임을 기억하기 위해 노력했다"더니 "그런데 도저히 따라잡을 수 있는 단 한 명이 있었는데, 그것이 박지성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콜스는 훈련장에서 1대1로 마주친 박지성과의 경험을 솔직히 털어놨다. "박지성은 정말 악몽이었다. 믿을 수 없는 1대1 맨마킹 능력을 가졌다"고 했다. 스콜스는 "박지성이 안드레아 피를로를 지웠던 때를 기억하나? 정말 그는 비현실적인 선수였다. 종일 지지치 않는 에너지와 훈련량을 가졌다. 정말 비현실적이었다"라고 극찬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