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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과 같은 편 '테크볼'에 푹 빠진 SON, 덤벼라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20-05-31 10:25


테크볼 즐기는 손흥민과 케인 캡처=토트넘 구단 SNS

손흥민 캡처=토트넘 구단 SNS

손흥민 캡처=토트넘 구단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손흥민(28)의 토트넘은 30일 토요일에도 훈련을 이어갔다.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 등 토트넘 선수들의 활기찬 훈련 장면 사진과 동영상을 구단 SNS를 통해 알렸다.

구단의 중심 공격수 손흥민의 사진과 동영상도 올라왔다. 손흥민은 핑크 조끼를 입은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코멘트는 '덤벼'였다.

또 재미난 영상도 올라왔다. 테크볼(teqball)을 줄기는 영상이다. 테크볼은 탁구와 축구를 결합한 게임이다. 탁구 테이블 같은 걸 이용해 족구 게임을 하는 셈이다. 정교한 볼터치가 필요하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한편을 했고, 루카스 모우라는 에릭 다이어와 함께 했다. 손흥민은 모우라의 헤딩 공격이 아웃되면서 승리하자 환호성을 질렀다. 동영상과 함께 올라온 코멘트는 '그 리액션 좋아, 쏘니(sonny)'였다.

EPL는 6월 재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5월말 진행한 4차 코로나19 선수단 전수 검사에 양성 반응이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따라서 6월 17일 재개에 긍정 신호가 울렸다.

토트넘의 재개 첫 상대는 맨유로 잡혀가고 있다.

손흥민이 기초군사훈련 이후 합류한 토트넘은 부상으로 팀을 떠나 있던 케인, 시소코, 베르바인 등이 모두 합류하면서 베스트 전력으로 리그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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