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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역대 한 시즌 최다골 타이기록을 세우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아직 잔여경기가 있어 자신의 기록을 새로 갈아치울 기세다. 레반도프스키의 고감도 득점 본능을 앞세운 뮌헨도 리그 우승을 향해 성큼 다가섰다.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은 뮌헨은 후반 5분만에 레반도프스키의 힐킥으로 네 번째 골을 뽑아냈다. 마지막으로 후반 7분 데이비스의 골이 터지며 5-0을 만들었다. 이후 뮌헨은 숨고르기에 들어갔고, 뒤셀도르프는 만회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이날 2골을 넣은 레반도프스키는 정규리그 29호 골을 기록했다. 여기에 컵대회(3골)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11골)에서 터트린 골까지 보태 이번 시즌 총 43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6~2017년에 기록한 자신의 시즌 최다골과 타이기록. 곧 새 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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