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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세계최고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바이에른 뮌헨과 연장 계약에 성공했다. 2023년까지 함께 한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은 전설적 골키퍼를 놓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의 회장 칼-하인츠 루메니게는 '바이에른 뮌헨은 노이어와 2023년 6월30일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또 '노이어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이고 우리의 주장이다. 우린 서로 윈-윈을 했다. 노이어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고 상징적 선수'라고 힘을 실었다.
노이어는 '경쟁자가 누구든 내가 여기에 있는 한 모든 경기에 출전할 것이다. 심지어 친선전도 출전할 것'이라고 의욕을 불태웠다.
그동안 EPL 첼시가 노이어의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톱 클래스의 골키퍼가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게다가 독일 빌트지는 독일 축구의 전설 마테우스의 말을 빌어 '노이어는 5년 계약을 원하지만, 계약기간이 너무 길다'며 협상이 원활치 않음을 시사했다. 때문에 첼시는 약 7160만 파운드(약 1078억원)을 영입 비용으로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노이어와 바이에른 뮌헨은 서로의 양보를 통해 2023년까지 재계약을 성사시켰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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