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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선배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토트넘 후배 공격수 해리 케인(27)에게 조언했다. 토트넘을 떠나 맨유로 이적하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릴 때가 됐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비슷한 경험을 먼저 한 케인은 최근 영국 BBC 풋볼 데일리 팟케스트에 출연해 "케인은 나와 비슷한 상황이다. 나에게 마지막 단계는 맨유 이적이었다. 나는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켰다. 특히 토트넘 팬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그렇지만 나는 내 길을 선택했다. 만약 그 찬스를 놓쳤더라면 다른 기회는 오지 않았을 것이다. 이게 축구다. 때로는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베르바토프는 후배 케인이 야망을 이루고 싶다면 토트넘을 떠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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