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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의 키다리아저씨' 신세계그룹의 정용진 부회장이 '덕분에챌린지'를 이어갈 릴레이 주자로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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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회장의 선택에 여자축구대표팀이 환호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5월 대한축구협회와 공식 파트너 협약을 맺고 2024년까지 5년간 여자국가대표팀 경기력 향상과 여자축구 저변 확대 등 축구발전을 위해 총 100억 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여자축구 최초로 든든한 메인 파트너가 생겼다. 신세계 그룹 '덕분에' 여자축구 대표팀 선수 모두의 간절한 숙원이던 연 2회 이상 A매치 개최도 현실이 됐다. 지난해 프랑스여자월드컵 출정식에선 신세계 이마트가 여자대표팀에 3000만 원의 격려금도 지급했다. 피곤하고 지친 몸으로 늘 비좁은 이코노미석을 탔던 여자 국대들이 처음으로 비즈니스석을 타고 월드컵 장도에 올랐다.
'인싸 부회장님'의 '덕분에챌린지' 동참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채 1시간도 안돼 7000여 개가 넘는 '좋아요'가 쏟아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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