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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 팀에 온 건 내가 내린 최고의 결정들 중 하나다."
매디슨은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부터 맨유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중앙 미더필더 보강을 원하는 맨유가 점찍은 선수가 매디슨이었다. 하지만 매디슨은 레스터시티 잔류에 관한 얘기가 나오자 "당연한 얘기다. 레스터시티에 온 건 내가 내린 최고의 결정들 중 하나였다. 나는 이 팀에 와서 너무 좋다"고 말하며 굳이 팀을 떠날 의사가 없다는 것을 명확히 했다.
매디슨은 "우리는 너무 잘하고 있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했기에 지금 이 상황은 이상적이지 않다. 챔피언스리그는 내가 항상 뛰고 싶었던 무대고, 우리는 단지 진출권을 확보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레스터시티는 매디슨의 활약 속에 시즌 초반부터 리그 선두권 싸움을 벌였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3위에 랭크된 채 시즌이 중단되고 말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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