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ECA, 챔스-유로파 '8월-단판-중립-무관중' 재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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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유럽챔피언스리그(UCL)와 유로파리그(UEL)가 8월에 토너먼트로 열릴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아스는 13일(현지시각) 라디오채널인 카데나 SER

의 보도를 인용해 올 시즌 남아있는 유럽 클럽 대항전 예상 일정을 보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와 유럽프로축구클럽협회(ECA)는 각각의 국내 리그는 7월에 재개하고, 남아있는 유럽대항전은 8월에 소화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중립지역에서 단판 승부로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UEFA와 ECA는 국내리그의 경우 정부 보건 당국과 협의를 통해 최대한 빨리 재개하는 것을 원했다. 가능하다면 무관중 경기를 하는 것으로 관중과 선수를 보호하기를 바랐다. 독일의 경우에는 5월에 무관중으로 리그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

8월에 유럽대항전까지 마친다면 21일간의 휴식기를 가진 뒤 바로 2020~2021시즌을 시작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