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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폴 포그바가 맨유를 떠났던 이유를 밝혔다.
포그바는 "내 형제는 맨유의 팬이다. 하지만 나는 맨유에서 경기를 뛰지 못했다. 너무 화가 났다. 당시 어머니께서 '네가 어딘가 다른 팀에서 뛰다 오는 게 좋겠다'고 말씀 하셨다. 내가 다른 팀에서 잘 뛰면 다시 맨유로 돌아올 수 있다고 했다. 나는 그 말대로 했고, 다시 맨유로 돌아올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께서 아프리카에서 프랑스로 넘어와 나를 위해 열심히 일하셨다. 우리를 먹여 살리기 위해 정말 열심히 사셨다. 이제 우리는 모든 것을 갖고 있다. 부모님 덕분이다. 나는 항상 최선을 다해 더 많은 것을 얻기를 원한다. 배우는 것을 좋아해 앞으로도 이것저것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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