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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탈리아 출신 세계적인 수문장 지안루이기 부폰(42·유벤투스)이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부폰은 현재 유벤투스에서 넘버2 역할을 맡고 있다. 주전 골키퍼 슈체즈니를 백업하고 있다.
부폰은 이 역할에 만족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이번 시즌 총 11경기에 출전했다. 3번 무실점했고, 9실점했다.
부폰은 1978년생이다. 올해 나이 만 42세. 재계약할 경우 43세까지 선수 유니폼을 입게 된다.
파르마 유스 출신인 그는 프로에선 파르마, 유벤투스, 파리생제르맹까지 3팀에서 뛰었다. 이탈리아 A대표로 총 176경기에 출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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