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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세르비아 출신 명장 라도미르 안티치 전 감독이 오랜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71세.
아틀레티코 구단은 트위터를 통해 "전설적인 지도자 안티치 감독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 편히 쉬소서"라고 적었다. 아틀레티코 전설 페르난도 토레스는 "안티치 감독은 챔피언이자 우리의 레전드였다. 아틀레티코 팬들 가슴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레알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는 "당신은 우리의 최대 라이벌 아틀레티코를 더 큰 구단으로 만들어주었다. 유니크한 커리어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안티치 전 감독이 현역시절 활약한 영국 루튼 타운도 '우리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표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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