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7일 새벽(한국시각)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 업데이트'라는 제하에 훈련소 입대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이 이번 달 한국에서 군사훈련 의무를 시작하게 됨을 공식확인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3월말 한국에 도착해 현재 자가격리중이다. 구단 의무진이 정기적으로 연락해 지난 2월16일 애스턴빌라전에서 다친 팔골절 부상 회복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손흥민은 꾸준히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2월 말 영국으로 돌아오기전 한국에서 팔 수술을 잘 마친 후 재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중단되고 리그 사무국이 바이러스 추이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안전이 보장되는 적절한 시점에 리그를 재개한다고 밝힘에 따라 손흥민은 4월 말 훈련소에 입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이 5월 군사훈련을 마무리하는 대로 영국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