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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나는 아직 누구에게도 '예스'라고 하지 않았다."
그리고 최근 판 더 빅이 레알과의 개인 합의를 마쳤고, 시즌 후 합류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판 더 빅은 이에 대해 "나는 스페인어 수업을 듣기 시작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계약 합의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여지는 남겨뒀다. 판 더 빅은 "아직 누구에게도 '예스'라도 대답하지 않았다. 나는 야악스를 사랑하고, 아약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면서도 "모든 건 열려있다. 그들이 나를 원했다는 것 뿐 아니라 내가 그들의 시스템에도 적합한 플레이를 하는 게 중요하다. 그들이 나에게 얼마나 플레이 타임을 줄 것인지도 알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판 더 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도 받고 있다. 판 더 빅이 레알과의 계약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기에, 맨유는 그의 관심을 다시 살 기회를 잡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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