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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새 시즌에도 탕귀 은돔벨레와 함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풋볼런던은 무리뉴의 토트넘이 주급 3억 원의 은돔벨레를 버리지 못하는 5가지 이유를 조목조목 짚었다.
① 팀에 필요한 X팩터
② 좋아질 일만 남았다
하나, 확실한 점은 은돔벨레는 앞으로 좋아질 일만 남았다는 것이다. 외국인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적응하는 데는 통상 시간이 필요하다. 어떤 선수들은 좀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손흥민도, 지오바니 로셀소도 첫 시즌은 힘들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첫시즌 고전했지만 두 번째 시즌부터는 훨씬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왜 토트넘이 그를 데려왔는지를 확실하게 증명했다. 은돔벨레도 본궤도에 오르면 충분히 자신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
③ 미드필드에서의 골
토트넘이 공격적으로 보강해야 할 점 중 하나가 중원에서의 골이다. 대다수 골들이 최전방 해리 케인과 손흥민 공격듀오에게 집중돼 있다. 이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원에서의 골이 필요하다. 무사 시소코, 해리 윙크스, 로셀소가 무리뉴 체제의 중원 골을 담당하고 있지만 모든 경기를 통틀어 3명 도합 4골에 그쳤다. 은돔벨레는 올시즌 19경기 2골을 기록했지만 만약 완벽하게 토트넘에 적응하고, 풀 기량을 장착할 경우 중원 화력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④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
올시즌 토트넘을 파이널서드에서의 창의력이 부족했다. 케인이나 손흥민이 없거나 최전방에서 득점에 실패하면 경기에 지고, 순위표에서 추락하는 결과가 나왔다. 은돔벨레는 동료들과의 영리한 호흡이나 일관성 있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지난 2월 맨시티전에서도 은돔벨레의 빠른 공수 전환이 손흥민의 두 번째 골을 이끌었다.
⑤ 즉각적 손실
1년전 6500만 파운드의 기록적 이적료로 영입한 은돔벨레를 제대로 쓰지도 못해보고 '손절'할 경우 토트넘의 손실은 현실이 된다. 무리뉴의 토트넘에서 한 시즌을 잘 보낸 이후에는 훨씬 더 높은 몸값도 가능하다고 본다. 6500만 파운드보다 훨씬 큰 돈을 벌어들일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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