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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없었다.
일단 골키퍼는 지안루이지 부폰을 택했다. 포백은 밀란 출신이 세명이다. 레전드 파올로 말디니와 카푸가 좌우에 포진하고, 치아구 실바가 중앙을 지켰다. 실바의 파트너는 첼시 시절 함께한 존 테리였다. 이른바 말네스카 라인에서 알레산드로 네스타와 야프 스탐이 빠진게 이채롭다.
중원은 더욱 화려하다. 안드레아 피를로가 후방을 지키고, 그 좌우에 지네딘 지단과 프랭크 램파드가 선다. 공격을 이끄는 것은 카카의 몫이다. 투톱은 호날두가 빠지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안드리 첸코가 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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