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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중국 상하이 선화 공격수 스테판 엘 샤라위(29)가 이탈리아 세리에A 복귀를 원하고 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그런데 엘 샤라위가 세리에A 컴백으로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현재 상하이 선화에서 연봉으로 1400만유로(약 187억원)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엄청난 고액 연봉이다.
엘 샤라위가 로마로 돌아올 경우 상하이에서 받는 연봉을 그대로 유지하기는 어렵다. 이탈리아 언론은 엘 샤라위가 연봉을 대폭 삭감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엘 샤라위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국의 사례를 보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중국에서 이 상황을 먼저 경험했다. 여기서는 정부가 지시하는 예방과 봉쇄 규칙을 모두 잘 따르고 있다'고 적었다. 엘 샤라위와 상하이 선화는 최근 고통받고 있는 이탈리아에 마스크 등 의료장비를 보내기도 했다.
현재 중국 슈퍼리그는 2020시즌 개막을 잠정 연기한 상태다. 4월 중순 개막을 준비 중이다. 코로나19가 창궐한 세리에A도 4월 3일까지 모든 경기를 중단했다. 4월 재개도 어렵다는 얘기가 파다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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