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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떠나보낼 5명의 선수는 누구?
첫 번째는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 데 헤아는 계속해서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돼있다. 레알이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한다면 맨유는 충분히 보낼 수 있는 상황이다. 셰필드에 임대를 보냈던 딘 헨더슨이 맨유로 돌아오고 싶어 한다. 그는 셰필드에서 많이 성장했다. 헨더슨의 자리도 마련하고, 돈도 벌 수 있는 기회다.
두 번째는 제시 린가드. 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 출전해 골도, 어시스트도 없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오며 안그래도 부족했던 출전 기회는 더 사라질 전망. 솔샤르 감독이 노리는 젊은 미드필더들이 합류하면 더 자리가 없다. 린가드의 에이전트는 1월 AC밀란행을 추진했었다.
네 번째는 알렉시스 산체스다. 산체스는 현재 인터밀란에 임대가 생활하고 있다. 인터밀란에서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맨유가 이번 여름 어떻게든 산체스를 처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마지막은 수비수 마르코스 로조다. 그도 현재 아르헨티나에 임대를 떠났다. 로조는 에버튼행이 추진됐지만 무산됐다. 에버튼이 다시 한 번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다. 맨유는 해리 맥과이어를 중심으로 수비진이 나름 단단해 로조의 자리가 없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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