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명문구단 인터밀란이 외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탈리아에서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위험으로부터 팀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이탈리아는 코로나19의 폭발적인 확산으로 일찌감치 비상 체제에 접어들었다.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이미 지난 10일 "코로나 19 확산으로 이탈리아 내의 모든 스포츠 활동을 중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세리에A는 멈춰선 상태다. 인터밀란의 대외 경쟁활동 중지 선언이 큰 의미가 없다.
그러나 유로파리그 경기는 다르다. 원래 인터밀란은 헤타페와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출전 중지 선언으로 인해 유로파리그 일정도 차질이 있을 전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