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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토트넘 스타' 델레 알리가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후 팬들에게 사과했다.
공격라인의 줄부상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느냐는 질문에 알리는 "우린 그 상황을 변명으로 이용해선 안된다"고 했다. "우리는 여전히 그라운드에서 퀄리티 있는 선수들이다. 그런데 앞으로 나가야 할 때 앞으로 나가지 못했다. 이곳까지 와서 응원해주신 팬들께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우리는 많은 볼을 놓쳤고, 초반에는 반짝였지만 멘탈이 충분히 강하지 못했다. 전체 팀이 함께 앞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우리가 충분히 잘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 만큼 성숙한 선수들이다. 시니어 선수로서 나는 성장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하고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팀을 도와야 한다"고 스스로를 돌아봤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6경기 연속 무승(1무5패)과 함께 유럽챔피언스리그 탈락을 확정지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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