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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현장]토트넘, 노리치시티와 90분 1-1 연장 돌입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0-03-05 06:35


<사진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과 노리치시티가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토트넘은 4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FA컵 16강전에서 90분 혈전 끝에 1대1로 비겼다. 양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토트넘은 초반부터 볼점유율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공격은 신통치 않았다. 전진패스가 아쉬웠다. 측면으로 패스를 돌리는데 집중했다.

그러던 전반 11분 좋은 찬스를 만들었다. 역습 상황이었다. 모우라가 치고들어간 뒤 로 셀소에게 패스했다. 로 셀소의 슈팅을 크룰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13분 토트넘이 한 골을 집어넣었다. 얀 베르통헌이었다. 코너킥에서 베르통헌이 그대로 뛰어들어 헤더슛을 했다. 골네트를 갈랐다. 토트넘은 상승세를 탔다. 전진패스를 통해 상대를 흔들었다. 계속 골문 앞으로 볼을 배달했다. 다만 슈팅까지 나오지는 않았다.

전반 중반 노리치시티가 힘을 냈다. 전반 33분 부엔디아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포름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어 다시 노리치사 슈팅했다. 이번에는 포름이 잡았다. 뒤로 흘렸다. 다시 포름이 잡아냈다. 36분에는 브라니치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다이어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남은 시간 양 팀은 서로의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골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전반 44분 모우라가 좋은 찬스를 잡았지만 크룰에게 막힌 것이 가장 아쉬웠다.

후반 들어 노리치시티가 공세를 계속 펼쳤다. 후반 5분 부엔디아가 볼을 잡았다. 그대로 슈팅을 했다. 베르통헌이 막아냈다. 이어 10분에는 룹이 슈팅을 때렸다. 12분에는 브란치치가 프리킥을 했다. 다 골과는 인연이 없었다.

토트넘은 베르흐베인을 빼고 제드손을 넣었다. 중원에서 패스를 통해 노리치시티를 공략했다. 19분 로 셀소의 프리킥에 이어 스킵의 슈팅이 나왔다. 골문을 외면했다. 토트넘은 볼점유율을 높이면서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에 노리치시티는 브란치치를 빼고 맥린을 넣으면서 중원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후반 24분 모우라를 빼고 라멜라를 넣으며 응수했다. 노리치시티는 후반 26분 이다를 넣었다. 허리 강화였다.


후반 34분 노리치시티가 동점골을 넣었다. 맥린이 2선에서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포름 골키퍼가 겨우 쳐냈다. 이를 달려들던 드르미치가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동점이 되자 무리뉴 감독은 윙크스를 빼고 은돔벨레를 넣었다. 토트넘의 파상공세가 시작됐다. 후반 40분 제드손의 슈팅이 수비수에게 막혔다. 이어 오리에의 슈팅마저 막히고 말았다. 라멜라의 라보나킥 크로스를 문전 앞에서 델리가 슈팅했지만 막히고 말았다.

결국 90분 승부는 끝나고 말았다. FA컵 16강은 재경기가 없다.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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