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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호날두가 메시보다 낫다고 하는 사람은 축구를 잘 모르거나 신뢰할 수 없다."
영국 대중지 미러는 1일(한국시각) 판 바스텐의 도발적인 발언을 소개했다. 판 바스텐은 코리에레 델로 스포트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위대한 선수인 건 맞는데, 그래도 호날두가 메시보다 낫다고 하는 사람들은 축구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거나 잘못된 믿음에서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본인 역시 발롱도르 3회 수상(1988, 1989, 1992)에 빛나는 슈퍼스타 출신인 판 바스텐은 "메시야말로 특별한 선수다. 흉내내기도 불가능하고, 따라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런 선수는 정말 50년이나 100년에 한 번씩 나온다. 태어날 때부터 축구의 재능을 듬뿍 타고 났다"며 '메시 우세론'을 펼쳤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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