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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신종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로 전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도 직격탄을 맞았다.
23일 루도고레츠 구단은 공식 성명을 통해 "FC루도고레츠 구단은 UEFA와 인터밀란 구단에 이탈리아 롬바르디 지역, 수도 밀라노의 상황에 대해 공식적으로 질의하고 싶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해당 지역에서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600명 이상의 원정 서포터들이 유로파리그 16강 원정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많은 이들이 항공권을 구매했고, 불가리아에서 이탈리아로 가는 버스편도 예약해둔 상황이다. 루도고레츠는 UEFA 수뇌부의 공식 입장과 인터밀란 구단의 상황 설명을 가능한 빨리 듣고 싶다. 답신이 오는 대로 우리 구단은 서포터들에게 인터밀란의 현재 상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히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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