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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조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선수 출신 해설위원 폴 머슨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내가 행복하다는 게 팩트"라고 거듭 강조한 무리뉴 감독은 "앞으로 무엇이 다가올지, 다음시즌 어떤 일이 펼쳐질지 기대된다. (시즌을 마치고 다음시즌이 시작되기 전인)오는 7월부터 우리 선수들과 함께 일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 성적은 10승 4무 5패다. 손흥민의 4연속 활약에 힘입어 겨울 휴식기 이전 4경기에서 3승 1무를 따냈고, 사우샘프턴전 승리를 통해 FA컵 16강에 진출했다.
겨울 휴식기를 기해 머리칼을 짧게 친 무리뉴 감독은 그 이유에 대해 "이따금 변화를 주고 싶을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자고 일어났는데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머리를 밀었다. 내 머리가 다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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