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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잉여 전력 가레스 베일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했다. 다른 구단에서 관심을 보였다. 친정팀 EPL 토트넘과 협상이 있었다. 토트넘 레비 회장이 직접 나섰다. 토트넘 무리뉴 감독도 베일 영입에 찬성했다고 한다. 하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베일은 2013년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날두(지금은 유벤투스) 벤제마와 함께 전무후무한 유럽챔피언스리그 3연패의 대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빠른 발, 멋진 왼발킥력을 갖고 있지만 잦은 부상으로 '유리몸'이라는 나쁜 꼬리표를 달고 다닌다.
베일은 이적 시장 문이 열릴 때마다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러나 정작 높은 주급 때문에 그를 영입할 수 있는 구단은 매우 제한적이다. 1월 이적시장도 문이 닫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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