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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클라(태국)=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우즈벡전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계획대로 치른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힘들었을 것이다. 1차전 밤 경기를 했다 2차전 낮 경기를 했다. 열심히 뛰어 승리해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 승리를 해 여러모로 좋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선발 라인업을 큰 폭으로 바꾼 것에 대해 "우리는 선수층이 두툼하다. 선수들을 만드는 과정이다. 누가 나가도 제 역할을 할 거라는 믿음이 있다. 오늘 처음 경기를 뛴 선수들은 호흡을 터뜨리기 어려웠을 것이다. 누가 나가도 자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남은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 대해 "우리는 매 경기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준비한 그대로 가겠다. 나는 선수들을 믿는다.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했다.
8강전에서 베트남을 만날 가능성에 대한 베트남 기자의 질문에 김 감독은 "우리 순위가 결정 안됐다. 어느 팀이 올라오든 상관 없이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고 붙겠다"고 밝혔다.
송클라(태국)=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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