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에버턴의 새 사령탑 취임이 임박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첫 영입 작품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25·나폴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첼로티 감독은 아직 구단의 오피셜 발표가 나지 않았지만 에버턴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되는 게 확실시되고 있다.
공교롭게도 안첼로티 감독은 나폴리를 1년 6개월간 지휘하다가 이달 초 해임됐다. 나폴리를 지휘하면서 쌓은 사제간의 친분을 근거로 지엘린스키를 영입하게 됐다는 게 데일리스타의 예측이다.
에버턴의 대주주인 파하드 모시리는 지엘린스키를 영입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이탈리아 매체 칼시오메르카토는 '지엘린스키는 에버튼의 안첼로티에게 최고의 영입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지엘린스키는 평소 안첼로티 감독에 대해 "최고다. 우리는 아무 것도 결정하지 않고 항상 감독과 함께 한다. 그는 훌륭한 사람이자 지도자다"라며 찬사와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