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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EAFF E-1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나서는 일본 내부 반응이 미지근하다.
분위기는 좋지 않다. 일본 언론 히가시스포웹은 지난 5일 '다시 참극이 반복되는가. 2020년 도쿄올림픽 대비하고, U-22 세대 강화에 중점을 둔 결과 스타 부재라는 이례적인 팀이 편성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설명에 따르면 대회를 중계하는 후지 텔레비전 내부에서는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후지 텔레비전 내부에서는 '이 멤버로는 분위기를 띄울 수 없다'는 반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리야스 감독은 "이번 대회는 동아시아 국가가 나라의 명예를 걸고 도전하는 것이다. 선수들이 경험을 성장으로 이어주길 바란다. U-22 선수들도 이번 대회를 통해 성장했으면 좋겠다. 전력이 강화되면 도움이 되는 선수가 더 많아진다. 더 강한 팀을 만들고 누가 빠져도 전력이 떨어지지 않고 싸울 수 있다. 베네수엘라전 패배의 아쉬움을 성장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은 10일 중국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에 본격 돌입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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