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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영국 정론지 '가디언'은 매주 홈페이지를 통해 'The Knowledge'(일종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코너를 통해 팬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다음문장에 '차붐' 차범근 전 감독이 등장한다. '가디언'은 '한국 공격수인 차범근은 1985~1986시즌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17골을 넣으며 득점 순위 4위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이어 '레버쿠젠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분데스리가에서 총 98골(외국인 선수 7위)을 넣었고, 두 클럽에서 모두 UEFA 컵을 들어 올린 레전드였다'고 적었다. 이 매체는 5대리그 밖에서 득점상을 차지한 선수들도 소개했다. 호주 출신 스콧 맥도날드(2007~2008시즌 셀틱, 스코틀랜드)와 마크 비두카(1999~2000시즌 셀틱, 스코틀랜드) 등이다. 현재는 손흥민(토트넘)이 루퍼와 차범근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골을 시작으로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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