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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나 자신이 바꾼 라인업이었지만, 정말 좋았다."
클롭 감독을 더 기쁘게 한 건 로테이션을 가동했음에도 막강한 경기력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 클롭 감독은 주말 경기 사이에 포진된 주중 경기에 대비해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리버풀은 12월 리그 경가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등 살인적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선수들 체력 관리가 필수다. 때문에 공격진에는 주전 마네 외에 백업인 오리기와 샤키리가 선발로 출전했다.
하지만 이들은 이 기회만 기다린 굶주렸던 맹수들 같이 뛰었다. 오리기가 혼자 두 골을 넣고 샤키리도 골을 성공시켰다. 마네는 이들을 도와 1골2도움을 기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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