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아부다비현장]황희찬 "브라질 이름 두렵지 않다"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9-11-16 22:15



[자예드크리켓스타디움(UAE아부다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희찬(잘츠부르크)이 브라질전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황희찬은 1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예드 크리켓 스타디움에서 열린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났다. 그는 "레바논전을 무승부로 마쳤다. 이제 친선경기가 남았다. 브라질을 상대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로곡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도 굉장히 강한팀이다. 팀적으로 잘 뭉쳐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황희찬과의 일문일답

-브라질과 맞붙는다

레바논전 무승부로 마쳤다. 이제 친선경기 남았는데 저희도 잘 준비해서 브라질 상대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챔스에서도 그랬지만 강팀상대로 좋은 모습 보여주는데

아직 브라질전 생각 안했는데 오늘부터 다시 선수들하고 얘기하고 생각도 하면서 어떻게 경기할지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지 잘 얘기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나도 기대하고 있고, 선수들과 좋은 장면, 결과 만들려고 노력하겠다.

-반다이크 제친 장면 화제였는데

사실 개인적으로 뭔가 보여드리고 싶다는 것보다는 우리가 굉장히 강한팀이라는 걸 잘 알기 때문에 팀적으로 잘 뭉쳐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기술, 장면 많이 만들어드리고 싶다.

-상대팀 이름 때문에 떨리고 그러진 않은지

브라질에는 좋은 선수들 많다. 세계에서 가장 좋은 팀이다. 그런 거에 주눅들고 떨지는 않다. 우리가 잘하는 것 잘할 수 있는것 하겠다. 좋은 경기 하겠다.

-리버풀전에서 만났던 피르미뉴, 파비뉴와 다시 만나는데

그 선수와의 1대1 경기가 아니기 때문에 꼭 복수하기보다는 좋은 경기로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는 게 먼저다. 잘 준비하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 중요할 것 같다.

-레바논전에서 찬스 있었는데

팀에서도 그렇고 대표팀에서도 그렇고 좋은 위치 있는 선수에게 찬스 만들어주려고 한다. 좋은 찬스 만들려고 하다 보니까 아쉬운 모습 있었다. 최선의 선택 하려고 늘 노력한다. 앞으로 더 올바른 판단을 하겠다.

-올시즌 상승세 요인은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기보단 자신감이 생겼다. 익숙한 잘츠부르크로 돌아간 것도 크다. 저 또한 함부르크에서 배운 것도 많았고, 시즌 전부터 준비도 많이 했고, 자신감이 많이 가진 시즌이다.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