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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 경기장을 떠난 손흥민(토트넘). 에버턴 선수들까지 손흥민을 걱정했다.
에버턴의 시무스 콜먼은 경기 뒤 손흥민을 직접 찾아가 위로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콜먼은 손흥민이 괜찮은지 확인하기 위해 토트넘 라커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은 많이 망연자실했지만, 지금은 나아졌다. 에버턴 선수들이 손흥민을 위로하기 위해 왔었다"며 "사실 그 순간(퇴장)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라 조금 혼란스러웠다. 나쁜 감정이 있는 태클은 아니었을 것으로 믿는다. 매우 운이 나빴다. 고메즈가 빨리 낫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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