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A컵 최다우승에 도전하는 수원 삼성의 이임생 감독(47)이 결승전을 앞두고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양 팀은 오는 6일 오후 7시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결승 1차전을 치르고, 10일 오후 2시10분 홈구장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망의 결승 2차전을 갖는다. 두 경기를 통해 우승을 확정하면 FA컵 최다우승팀(5회)으로 우뚝 선다. 동시에 다음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쥘 수 있다.
이임생 감독은 "화성FC도 만만한 팀은 아니었다. 1차전 패배 이후 2차전에서 염기훈의 맹활약으로 극복했다. 예전보다 K3의 수준도 많이 올라왔다"고 경계심을 나타내며, "대전 코레일의 장단점을 파악했다. 어떻게 하면 우승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임생 감독과 염기훈은 1, 2차전 예상 합산 스코어로 "3대0"을 언급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