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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3일 양일간 강원도 양구군 양구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2019 평화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이 성대한 막을 올렸다.
첫째날인 2일에는 저학년부(6세부·7세부·1학년부·2학년부) 경기가 펼쳐졌다. 저학년부 경기는 멋진 경기력과 많은 관심 속에 종료됐다. 전국 90개 팀이 참가한 '2019 평화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은 첫날에만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학부모 및 관계자를 포함해 약 1800명 정도가 참석, 뜨거운 열기와 웃음꽃으로 대회를 수놓았다.
주최 및 주관사 SH스포츠에이전시 문성환 대표는 "국토의 정중앙 양구군에 전국 각지에서 많은 팀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또한 오늘은 저학년부 경기가 치러졌는데 웃으며 즐겁게 축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아이들이 녹색 천연잔디에서 미소를 띠며 축구공으로 하나 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무엇보다도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해 주신 양구군 조인묵 군수님이 이하 체육진흥과 직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구=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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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차 경기 결과
6세부
우승: 파주프렌즈FC
준우승: SDFC
3위: 강원유소년FC, YG주니어
7세부
우승: 아이언키즈FC
준우승: FOS청담키즈
3위: 강릉GNJ, SDFC
1학년부
우승: SMC축구센터
준우승: 강원유소년FC
3위: 춘천파나스, 아이언키즈
2학년부
우승: 파나스축구클럽
준우승: 강원유소년FC
3위: 강릉GNJ, SD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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