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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호날두 노쇼'로 논란을 빚은 유벤투스와 K리그 선발팀 친선경기의 주최사인 더페스타가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동안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하지 않았던 더페스타는 사과문에서 '경기장을 찾아주신 축구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신속한 입장발표를 하지 못했다. 이번 사태는 전혀 예기치 못했던 일'이라고 했다.
더페스타는 주최사로서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관계 당사자들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법무법인을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유벤투스를 상대로 계약 위반에 대한 항의문을 발송하고 이에 대한 협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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