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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폭염주의보를 넘어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시작은 상주상무였다. 지난달 첫 선을 보였다. 부산 아이파크도 지난달 말 부산구덕운동장 일반석, 프리미엄석 출입구 및 난간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했다. 아산 무궁화도 8월 첫 경기에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했다. FC서울도 쿨링포그 시스템 대열에 합류한다.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FC전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쿨링포그 시스템 소식에 '무더위에 도움이 된다', '좋은 아이디어'라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쿨링포그 시스템이 푹푹 찌는 축구장의 무더위를 격파할 방법으로 각광받는 것이다.
한편,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고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공모한 '2019년 경기장 관람환경 개선 지원'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공단의 협조로 구축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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