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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성남이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다.
영입 자금이 풍족하지 않은 성남은 가능성 있는 선수를 찾았고, 이은범이 물망에 올랐다. 서남대 출신인 이은범은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된 적이 없는 무명 선수였다. 2017년 테스트를 통해 제주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 총 14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알렸다. U-22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2018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이은범은 올 시즌 입지가 줄어들며 7경기 출전에 그쳤다. 최전방, 측면 공격수, 윙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이은범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넓은 활동량이 장점이다. 많이 뛰는 성남식 축구와 좋은 궁합을 보일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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