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지역지 일로마니스타는 '데로시가 남미행 비행기를 탔다. 이번주 보카 주니어스와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했다. AS로마의 아이콘이자 원클럽맨이었던 데로시는 AS로마와 재계약에 실패했다. 데로시는 은퇴 대신 현역 연장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여러 클럽들이 물망에 오른 가운데 아르헨티나의 명문 보카 주니어스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일로마니스타에 따르면 데로시가 보카 주니어스와 특별한 조항을 삽입할 것으로 보이는데, 바로 스페셜 휴가 옵션이다. 데로시는 로베르토 만시니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으로부터 최근 스태프 합류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데로시는 이탈리아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는 동력을 얻기 위해 휴가 조항 삽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