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실장은 2002 한일월드컵 이후 벨기에와 잉글랜드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며 선수시절 한국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다. 오랜 프로생활을 통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K리그 포항과 울산, 인천 등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설 실장은 앞으로 코칭스태프와의 소통을 통한 프로 및 유소년 스카우트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우수 유소년 발굴을 위한 유스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설 실장은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남FC만의 선수 운영 체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지원할 것이다"라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성남은 설기현 실장의 해외 선진축구 경험, 프로, 대학 무대 등의 넓은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 선수를 영입하고 유소년 선수 운영의 체계를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