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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우스만 뎀벨레(22·FC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꾸준히 연결되는 이름이다.
뎀벨레는 2017년 도르트문트에서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을 관철시키기 위해 훈련에 불참하며 구단과 팬들의 분노를 샀다. 바르셀로나에선 잦은 지각과 문란한 사생활로 수차례 벌금을 물었다. 마테우스가 결사반대하는 이유다. 그는 "바이에른이 뎀벨레를 영입할 경우, 신뢰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레전드'의 고언에도 바이에른이 뎀벨레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바이에른 회장(63)은 그리즈만, 네이마르 등 스타 선수들의 연쇄 이동에 따라 이적시장에서 움직일 수 있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뎀벨레는 지난시즌 컵대회 포함 42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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