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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유럽 챔피언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52)이 특유의 유쾌한 방식으로 신입생을 환영했다.
어린 수비수를 향해 "이제 시작해보자"고 격려의 말을 건넨 클롭 감독은 "판 덴 베르흐는 좋은 재능을 가졌지만, 아직은 어린 친구다. 우린 이미 좋은 스쿼드를 보유했다. 도전해야 한다는 얘기인데, 이러한 부분을 받아들였다. 그 점이 기쁘다"고 반색했다.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리버풀은 이미 센터백 포지션에 버질 판 다이크, 요엘 마티프, 데얀 로브렌, 조 고메즈를 보유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크로아티아 수비수 로브렌이 AC 밀란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잔류할 수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유럽 왕좌 사수를 목표로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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