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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클럽 토트넘, 이제 매년 UCL 클럽이 됐다."
포체티노 감독도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무대에 선다. 토트넘은 결승전에 도달하기까지 준결승전에서 아약스를 극적으로 제압했다. 준결승 원정 2차전에서 드라마 같은 3대2 승리를 만들었다. 맨시티와의 8강전에서도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4강에 올랐다.
포체티노 감독은 결승 진출 이후 토트넘이 우승할 경우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뉘앙스의 말을 했다. 포체티노 감독의 주가는 치솟고 있다. 알레그리 감독이 떠나는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 사령탑 후보 하마평에도 올라 있다.
토트넘은 이번 2018~2019시즌 EPL 4위로 다음 시즌 UCL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 7월 토트넘 사령탑에 올랐다. 그 전엔 EPL 사우스햄턴을 이끌었다. 첫 감독은 스페인 에스파뇰에서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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