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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0년간 잉글랜드 무대에서 리버풀의 평균순위가 가장 높았단 것으로 나타났다.
리버풀에 이어 아스널이 4.9위로 2위에 랭크했다. 아스널은 아르센 벵거 전 감독 부임 초창기 혁신적인 전술과 선수단 관리방식으로 EPL을 주름 잡았다. 2003~2004시즌에는 전무후무한 무패우승을 하기도 했다. 올 시즌 우여곡절끝에 5위에 위치했으니, 평균치만큼은 했다고 볼 수 있다. 아스널 뒤를 맨유가 바짝 추격했다. 5.0위다. 1970~80년대 리버풀에 가려져있던 맨유는 EPL 출범 이래 가장 많이 우승했다.(13회)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이 8.7위로 '얼티밋 리그'에서도 가까스로 '빅4'에 포함됐다.
에버턴(9.2위), 첼시(10.8위)가 각각 5, 6위에 올랐고, 올 시즌 10년만에 EPL 2연패를 달성한 맨시티가 13.1위로 7위를 차지했다. 맨시티는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가 인수하기 전에는 3부리그까지 추락한 경험이 있다. 애스턴빌라(14.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15.1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15.1위)가 나머지 탑10 자리를 채웠다. 아래 표를 보면 어느 팀이 평균을 웃도는 성적을 냈는지, 반대로 명성에 걸맞지 않은 행보를 보였는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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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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