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 안양이 K리그2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안양은 지난 라운드 수원FC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조규성과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팔라시오스, 알렉스를 투입했다. 선제골은 이른 시간에 나왔다. 12분 미콜라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찬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을 1대0 승리로 마친 안양은 후반 38분 알렉스의 어시스트를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했다. 달려나온 골키퍼를 피해 재치있는 칩샷을 시도했다. 2-0 리드.
|
안양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계속된 '원정살이'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양종합운동장의 가변석과 잔디 교체 문제로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러왔다. 불리한 여건 속에서 강한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3위를 질주 중이다. 12일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홈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