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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블리(영국 런던)=이준혁 통신원]조소현(웨스트햄)이 여자 FA컵 우승을 놓친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
◇다음은 조소현과의 일문일답
일단 결승전에 팀이 21년만에 올라왔다. 우승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준우승으로 마감해서 너무 아쉬운 경기였다.
-웸블리에서 첫 시즌만에 경기하게 됐는데
선수들이 컵 대회 준비하면서 열심히 잘해줬다. 그것 때문에 동기부여를 더 갖게 됐다. 되게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됐다.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동기부여가 커서 결승까지 온것 같다.
-시즌 중에 이적해서 다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잉글랜드 첫 시즌 소감?
리그 중간에 들어왔는데 선수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줬다. 시즌 마지막 경기 남았지만 마무리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시즌 처음부터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월드컵 준비?
호주 원정에서 경기를 했을 때 느낀 점이 많았다. 부족한 점과 장점을 알았다. 감독님과 스태프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서 에이 매치 후에 단점을 앞으로 많이 보완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에 소집하면 많이 힘들 거라고 생각한다. 감독님, 선수 모두 월드컵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있다. 잘 준비할 것으로 생각해서 월드컵에서도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한 말씀?
FA컵이 한국에서 중계가 되지 않아서… 결승전을 한국팬 분들이 보셨으면, 영국 리그에 대해 재미를 느끼셨을 것 같은데 소식으로만 전해드리게 돼서 너무 아쉽다. 월드컵을 앞으로 팬분들이 보실 수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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