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라키티치가 잔류를 선언했다. 라키티치는 지난 몇달간 이적설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재계약 협상이 제대로 이어지지 않으며, 많은 빅클럽들이 라키티치를 탐냈다.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던 라키티치는 바르셀로나가 우승을 확정짓는 자리에서 마침내 자신의 미래를 공개했다. 그의 선택은 잔류였다.
라키티치는 "나는 어디도 가고 싶지 않다"며 "나는 바르셀로나, 회장, 감독, 팬들이 내가 가는 길과 같은 길을 가길 희망한다. 그들이 나에게 3년 동안 남아달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싶다"고 했다. 이어 "축구에서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지만, 나는 거취에 관해 정말로 조용히 있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