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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와 FC안양이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직력의 광주는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종료 직전 박정수의 헤딩골로 1-1 균형을 맞춘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광주가 앞서나갔다. 무서운 골 행진을 벌이고 있는 펠리페가 후반 7분 헤딩골을 만들어냈다. 이시영이 우측에서 절묘하게 크로스를 올렸고, 상대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낸 장신의 펠리페가 편안하게 이마에 공을 맞혔다. 펠레피는 개막 후 5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8호골을 터뜨렸다.
광주는 경기 종료 직전 이으뜸이 왼발로 감아차는 멋진 프리킥을 선보였으나, 공이 골대에 맞고 나오는 불운에 무승부로 만족해야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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