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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승점 15점이 필요하다."
정식 감독이 되고 처음 열린 31일 왓포드전에서 2대1 승리를 이끈 솔샤르 감독. 왓포드전 승리 후 이어지는 7경기에서 승점 15점을 얻으면 3위에 오를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하지만 울버햄튼전 역전패로 가시밭길을 걷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날 패배로 승점 61점에 그치며 5위에 머물렀다. 이겼다면 3위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걷어차고 말았따.
솔샤르 감독은 경기 후 영국 현지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3위로 올라갔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솔샤르 감독은 "3위로 올라갈 수 있었고, 그렇게 해야 했다. 우리는 스스로 무너졌다. 상대가 두 번째 골을 넣기 전까지 우리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경기를 돌이켰다.
솔샤르 감독은 마지막으로 "(톱4에 진입하려면) 남은 6경기서 승점 15점이 필요하다. 더 이상 지면 안된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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