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이 4위권 수성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했다.
영국 매체인 풋볼런던은 에릭센이 덴마크 언론과 한 인터뷰를 인용해 기사를 썼다. 여기에서 에릭센은 "현재 우리 팀은 다가올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프리미어리그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는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컵대회에서는 탈락했다. 그래서 일단은 챔피언스리그 8강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고 현상황을 설명했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61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3위 자리는 위태롭다. 아스널이 승점 60으로 4위, 맨유가 승점 58로 5위, 첼시가 승점 57로 6위이다. 한 두 경기 결과에 따라 3~6위의 순위가 바뀔 수 있다. 특히 토트넘은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하는 등 부진한 모습이다
에릭센은 "4위는 위험하지 않다. 우리는 여전히 3위다. 우리가 승점을 찾지 못해 가까워지기는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중에는 다양한 결과들이 많이 나온다"면서 "우리는 지난 4차례 경기 때보다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